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에 3억 2천만원 상당 머신러닝 SW라이선스 기부
[베리타스알파= 정우식 기자] 안산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가 7일 이디코어와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협약과 머신러닝 ‘Snotra ML’ 제품의 SW 라이센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안산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2022 1학기부터 AI, 빅데이터, 보안 융복합 인재 양성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증된 제품은 이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도구다. 고급알고리즘 개발 기술이 없는 사람도 데이터의 정제기술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들의 인공지능실무교육에 활용함으로써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여러 분야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대수 이디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대학교 인재들이 실무적인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디코어도 앞으로 실무적인 사례와 문제해결 역량을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덕령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장은 “이디코어로부터 3억 2000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머신러닝 Snotra ML을 무상으로 사용가능한 라이선스를 기부받았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인공지능기술을 통한 현장미러형 실습공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